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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게소에서는 포장만... 통행료는 유료!?? 본문
오늘부터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. 원래는 많은 분들이 고향에 내려가는 계획을 세우셨을 텐데요,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와 겹쳐서 맘 편히 내려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. 정부에서는 이번 명절은 아쉽지만 가급적이면 가족 방문은 삼가 달라고 한 상황입니다. 오늘은 그에 따라서 이번 명절 기간 동안 어떤 정책이 시행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.
조사에 따르면 이번 명절 때 귀성하는 사람들의 수는 작년에 비해 확실히 줄었다고 합니다. 서울역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봐도 확실히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, 이런 부분만 보면 정부가 생각했던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.
정부는 지난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했고, 27일까지였지만 이번 주부터 10월 11일까지는 특별방역 기간이라고 해서 명절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을 합니다. 특히 추석 기간 때 특별히 몇 가지 사항이 추가되었는데요, 먼저 휴게소에서 식사하는 것이 제한되었다고 합니다.
시골에 내려갈 때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가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것인데요, 이번 추석 때는 포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. 제 생각에는 내려가는 분들도 많이 줄어서 휴게소를 이용하는 분들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기는 하지만,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실 것 같아요.
또 하나 시행되는 것은 통행료에 관한 부분인데요, 지금까지 명절 때는 통행료가 면제였지만 이번에만 특별히 유료로 유지된다고 합니다. 이 부분 또한 가급적이면 가지 말라는 정부의 입장이 녹아든 것 같은데요, 가족들을 꼭 방문하러 가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것 같습니다.
앞서 서울역을 말씀드리면서 이번 명절에 내려가는 분들이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했는데요, 내려가지 않는 대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. 이에 대해서는 정부 측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딱히 막을 방법도 없는 것 같은데요, 이런 상황이 코로나 방역에 있어서는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. 확진자가 오늘 9월 30일부터 다시 100명대가 되었다고 하는데, 우리 국민들이 아직 힘들지만 조금만 더 조심해야겠습니다.
명절 때 내려가는 우리의 문화 모습을 바꿀 정도로 너무 어려운 상황입니다.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가을에는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. 방역 수칙 준수하고 잘 견뎌서 하루빨리 확진자 수가 예전으로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.